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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욕망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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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바다


어떤 사람이 일확천금을 가지려고 주식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는 눈만 뜨면 신문을 먼저 찾아 주식란을 읽었습니다. 
그는 그날의 주식 동향에 따라 웃고 울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해변을 걷다가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주웠습니다.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1년 후 신문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주식란부터 보았습니다. 
어떤 것이 일 년 후 폭등할 것인가를 미리 보았습니다. 

혼자만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다음 장을 넘기려는 순간 
검은 글씨의 부고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니까 낯익은 사진과 이름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바로 자신이었습니다. 

순간 놀라 잠이 깼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피곤하며 허기지며 갈증 나는 삶입니까? 
갈증을 채우려하면 할수록 더 공허하고 욕망의 바다는 커져만 가고 채워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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