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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양보하는 자가 받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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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하는 자가 받는 축복


저는 오래 전에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기억 할 때가 있습니다. 
그건 참으로 중요한 제게 주신 교훈이었습니다. 

필라델피아에 가면 팬 대학이라고 있습니다. 
그 대학이 아주 몇 명 안되던 때, 몇 백명 안되던 옛날에 초창기에 들려줬던 이야기입니다. 

학생들이 전부 기숙사에 들어가서 공부하는데 
이제 개학이 되고 보따리를 들고 기숙사에 돌아오면 방을 정하게 됩니다. 
방을 정하게 될 때는 언제든지 먼저 온 사람이 우선권이 있습니다. 
먼저 와서 좋은 방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방이 다 같지가 안습니다.
계단 밑에 있는 것도 있고, 화장실 옆에 있는 것도 있고, 
시끄러운 문간에 있는 것도 있고 여러 방이 있는데 
먼저 온 사람이 언제나 제일 좋은 방. 3층 7호실, 제일 좋은 방 하나. 
그 다음 사람 와서 그 다음 방, 그 다음 방 이렇게 얻게 되어 있는데 

어느 날 학생 하나가 가방을 가지고 와서 내려놓고 
“제게 방을 하나 주시죠.” 그러니 총무처장이 
“그래. 어떤 방을 원하는가?” 했더니 
대답을 이렇게 하는 겁니다. 

“다른 학생들 다 가지고 남는 방이 있으면 저 하나 주세요.” 

총무처장 수십 년 동안 보았지만 이런 사람 만나본 적이 없었습니다. 
깜짝 놀라, “아 그게 무슨 소리냐?” 그러니까 
“아니, 다른 분들 다 방 갖고 그리고 뭐 계단 밑이라도 좋습니다. 하나 남는 방 절 주세요.” 

이 이야기가 총무처장에게는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옆에 대학 총장이 이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가 이 수십 년 대학 총장하면서 이런 말을 들어본 일이 없어요. 
그래서 그 학생 이름을 수첩에다가 적어놓았답니다. 
이 학생이 장차 어떻게 되는지 보기위해서...

몇 십년 후에 그는 그 대학의 총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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