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진정으로 가치있는 것

진정으로 가치있는 것


어떤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부인이 동창회를 앞두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보! 다음 주간에 동창회가 있는데, 나 동창회에 나가려니 핸드백이 하나 필요해요. 나 핸드백 하나만 사줘요.” 

남편이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전화기에 대고 
“그래 그거 하나 사.” 

부인은 또 이야기 했습니다. 
“여보! 미안해. 나 한 가지만 더 부탁할께. 나 구두가 다 낡았어, 구두 하나만 새로 샀으면 좋겠어.” 

남편이 또 전화기에 대고, 
“그래 그것도 하나 사.” 

아마 돈이 많은 집안인가 봅니다. 

그런데 부인이 또 이야기 합니다. 
“여보! 미안한데 나 하나만 더 부탁할게, 나 입고 나갈 옷이 마땅치가 않아. 요즘 신상품으로 여름옷 하나만 사줘.” 

남편이 또 말합니다. 
“그것도 또 하나 사.” 너무 시원시원한 남편입니다. 

부인이 이제 마지막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여보! 나 다음 동창회 때 부부동반으로 만나기로 했거든, 당신도 같이 가야 해.” 

그랬더니 남편이 제대로 듣지도 않고 또 한마디 했습니다. 
“그것도 하나 사.”

여러분! 다른 건 다 사도 남편은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은 그렇게 가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귀한 것은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침대는 돈 주고 살 수 있어도, 행복한 잠은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진수성찬은 돈 주고 살 수 있어도, 정말 행복한 입맛은 돈 주고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과 생명구원, 이런 가치 있는 것들은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것들입니다. 
진정한 생명, 영원한 생명을 사는 비결은 성경에서 아주 간단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