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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9월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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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영성 [2009.09.03 17:57]         
 

9월은 농부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과일들은 익어가고, 곡식은 고개를 숙인다. 
바라보던 농부의 입가에 절로 읊조리는 말 하나가 있다. 

"하나님 좋은 일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양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등록과 함께 바인더 하나를 받아들고 배정된 방에 들어가 짐을 풀었다. 
시간이 돼 부지런히 강의실로 들어가 보니 사람마다 커다란 이름표를 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차 싶어 방으로 돌아가 이름표를 찾았다. 
혹시 바인더에? 
다시 강의실로 가서 바인더를 열어보니 이름표는 거기 끼여 있었다.

하나님의 은총은 언제나 내 안에 가득하다. 
다만 알아채지 못할 뿐이다. 
9월의 영성은 나를 예수로 살게 하는 힘이다.

이 9월을 살며 
"모든 것 안에 있는 하나님을 발견하여, 모든 것 안에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길 수 있게 살아가게 하는"(성 이냐시오) '영적 습관'의 열매를 위해 기도한다.

-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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