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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도스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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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 치킨


카놀 산도스씨는 나이 60세 파산을 했습니다. 
그는 수백만 달러의 빚을 지고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나이도 먹고, 파산해서 빚도 졌으니 이제 갈 곳은 딱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한 그는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그때 어디에선가 찬송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 걱정 근심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그는 찬송소리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병원의 뒷문을 열고 가보니 조그마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몇 사람이 모여 찬송을 부르고 있었는데, 
산도스씨도 조용히 뒷자리에 앉아서 그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교만하여 세상의 돈 명예 권세만 생각하고 살아왔던 것을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눈물 흘리며 기도하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여태까지 체험하지 못했던 평안함을 못 보았습니다. 
평안만 온 것이 아니라 기쁨도 왔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혼자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그는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돈이 좀 모아지자 통닭 집을 운영하였는데, 
그것이 맛도 있고 정성을 들이니까 잘 팔려서 전국에 체인점까지 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산도스 치킨'의 출발이었습니다. 
  
나이 60세가 넘어서 파산하고 빚 가운데서 자살을 결심한 그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다시 시작했을 때 그는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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