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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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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옮기는 믿음


어느 교회에서 영성 수련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전도사님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영성수련회에 초청했습니다. 
그 중에는 척추장애인으로 태어나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소녀도 있었습니다. 
척추장애인이라 창피해서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있었는데 
전도사님의 초청으로 영성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세미나 강의를 맡은 강사님이 말 했습니다. 

“누구든지 밖에 나가서 하늘을 보고, 산을 보고, 땅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선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보세요.” 

세미나가 끝나자 너도 나도 선한 일을 찾아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저마다 좋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소녀는 몸이 불편해서 늦게 겨우 찾은 곳이 쓰레기통 옆이었습니다.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 쓰레기통 옆이 주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곳에 앉아 있는데 한 청년이 쓰레기통 옆으로 와서 쓰레기통을 뒤지더니 
캔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서 뭐하세요.” 
“캔을 줍는 겁니다.” 
“그것 가지고 뭐하려고 그럽니까?” 
“이걸 주워다 팔면 양로원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약을 사드릴 수 있습니다.” 

그때 소녀는 
‘아! 쓰레기도 쓸모가 있구나! 나같은 사람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겠구나’
라는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돌아와서 
“저를 양로원으로 보내주세요. 장애자들이 있는 곳에 보내주세요. 
 그곳에 가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소녀를 양로원에 보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도우면서 
밤이면 그들의 눈이 되어주고 낮이면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오히려 키 크고 건강한 사람보다 키가 작은 소녀가 더 일하기 좋았습니다. 
소망을 발견한 그는 노인들에게 천사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척추장애인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이 파송한 천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지금도 하나님은 가장 작은 것일찌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 실천하는 믿음 역사는 믿음의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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