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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물질로부터의 자유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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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로부터의 자유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유능한 행정가이기도 했던 제임스 레이니 목사님은 대사와 목회를 은퇴한 뒤에 에모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계셨습니다.

학교 근처에 집을 얻어 걸어서 출퇴근을 하던 목사님은 근처에 혼자 사는 노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간이 날 때마다 노인을 찾아가 대화 상대가 되어주거나 정원의 잔디를 깎아주며 2년 가까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노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어느 날 노인의 자녀라는 사람이 찾아와 아버지의 유언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년 동안 함께 나의 말벗이 되어주었던 레이니! 정말 고마워요. 그 선물로 나는 당신에게 25억 달러의 유산과 코카콜라 주식의 5%를 남기고 먼저 떠납니다. ”

레이니가 방문했던 노인은 은퇴한 코카콜라의 회장 아서 캔들러 였습니다. 그러나 복권당첨금보다 훨씬 큰 금액을 갑자기 받았음에도 목사님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전액을 모교인 에모리 대학에 기부했습니다. 외로운 노인을 돕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받은 돈이라고 해서 부에 도취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질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돈을 사용할 줄 알게되며,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사용해야 하는 곳에 돈을 사용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물질을 다스리고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적재적소에 돈을 사용하는 지혜를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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