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어느 봄날에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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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봄인 것은
꽃이 피기 때문만이 아니라
꽃이 져 내 마음에 눕기 때문이라
그대가 더욱 소중하여 눈물 흘리는 날은
그대 곁에 있던 날을 그리워하는
오늘이 봄처럼 살아오르기 때문이라
봄은 꽃처럼 피고 지고
사랑은 봄처럼 오고 가는
영원한 길 위에 있는가
-그 어느 봄날 영원한 길로 떠난 이를 그리며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사랑은 한 사람의 사랑일지라도
큰 나무 그늘과 같아서
열 사람을 평안케 합니다.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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