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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기 자리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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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리 지키기 
 

있어야 할 것이 제 자리에 있지 않고 엉뚱한 데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았는가. 
설렁탕이 설렁탕 그릇에 있지 않고 비닐 종이에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호박죽이 호박죽 그릇에 있지 않고 변기에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감자가 감자밭에 있지 않고 고추밭에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말도 안 된다.

심지어 달리는 차가 차로에 있지 않고 밖에 있으면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 
만물은 다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어야 아름답고 편하다. 

성도들도 마땅히 있어야 할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 있어야 빛난다. 
소년 예수님을 잃고 성모 마리아가 동분서주하며 찾다 성전에서 만나 불평하니 
어린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라고 되물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되 영생 얻은 자녀로 성별하시고 예수님 안에 살게 하셨다. 
가지 된 자리에서 원줄기 포도나무에 붙어 열매를 많이 맺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 자리에 있지 않을 때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며 찾으신다. 

- 서재일 목사(원주영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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