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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일에는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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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는 갈 수 없습니다.


최근 어느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그 집사님의 아들이 초등학교 때 축구선수였습니다. 축구를 잘 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이 아이는 계속 축구를 시키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겠다.”고 조언해 주었지만 
집안 형편이 안 되어서 “네가 축구하긴 어렵겠다. 너는 그냥 공부하고 축구는 조금씩 해라.”하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서는 축구부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냥 교회에 오면 교회의 형들을 따라서 교회 조기축구부에 들어가 축구할 따름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도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체육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어느 날 그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표팀의 선수들도 와서 참석하는데 이 학교에서도 선수들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체육과 선생님이 “너희 중에 축구 좋아하는 사람 나와서 오늘 뛰라.”고 했더니 이 학생이 
“저 축구 좋아합니다. 저도 뛰겠습니다.” 
그래서 선수들과 함께 뛰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열심히 뛰었습니다. 평소의 실력보다 최선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그랬더니 예전 박주영 선수도 있었던 FC 서울이라는 축구팀의 스카우트 담당이 이 경기를 관람하다가 이 선수를 주목해 보았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이 선수를 보자고 하더니 우리 팀에 와서 한번 뛰어보지 않겠냐고, 
언제 주일날 와서 테스트 받아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젊은이는 
“저는 주일날 갈 수 없습니다. 주일날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날이고, 예배드리는 날인데 저는 그 날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 하고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아쉽다며 다시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하고 갔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평일에도 좋으니 와서 테스트 받으라고, 
그래서 테스트를 받고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FC 서울의 2군이 되고, 유망주 클럽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잘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팀의 주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 1년 반쯤 열심히 훈련을 받았는데 아주 놀라운 좋은 소식이 왔습니다. 
스페인 아주 유명한 구단에서 이 젊은 후보 선수를 스카우트 하겠다고 제의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에 테스트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혼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담당 의사, 코치, 스텝들 9명이 스페인에서 보내준 전용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참 놀랍습니다. 
그래서 지금 테스트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 좋은 소식이 올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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