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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승리자이신 야훼 하나님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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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승리자이신 야훼 하나님(5:2-5)

브루스와 거미의 교훈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옛날 스코틀랜드의 왕이었던 브루스는 잉글랜드와의 전쟁에서 쉽게 이기지 못했다. 용감하게 싸웠지만 수적으로도 열세였다. 병사들은 모두 흩어졌다. 여섯 번이나 전투에서 졌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왕마저도 숲속 오두막에 피신했다. 비가 내리던 그날 오두막의 바닥에 누워 브루스 왕은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지치고 상한 마음에 용기는 간 곳이 없어졌다. 그런데 지붕에 있는 거미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거미는 집을 지으려고 아주 천천히 움직였는데 몸에서 실을 뽑으며 이쪽에서 저쪽 서까래로 넘어가려고 했다. 한번 두 번, 계속 시도했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가엽구나...브루스 왕은 자신의 일인 것처럼 거미를 바라보며 응원했다. 그런데 마침내 일곱 번째 시도에서 그 거미가 성공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 나도 여섯 번 실패했지만 일곱 번 도전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숲으로 나가 부하를 모았다. 그리고 사자를 보내 백성들을 독려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사람들이 브루스 왕 주위로 모여들었다. 큰 전투를 벌였고 결국 잉글랜드를 퇴각시켰다. 이 일 이후 스코틀랜드에서는 브루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미를 해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승리자이신 야훼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야훼 하나님은 죄악과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을 예고하면서 새로운 통치자 새로운 목자의 등장을 알립니다.

2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새로운 통치자의 등장은 이전 옛 통치질서에 대한 종말이며 정죄와 심판을 전제합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이나 성도 개인의 마음이나 삶의 영역에만 갇혀 있으면서 그곳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찾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신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움은 옛 것에 대한 싸움이며 하나님의 빛은 어둠에 대한 싸움입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힘과 권세 부유한 재물에 의지하여 우쭐대면서 마치 자신이 주인이고 왕이며 하나님이 된 것 마냥 법 없이 양심 없이 두려움 없이 세상과 사람들을 지배하고 세상을 혼탁하게 하며 어지럽히는 어둠의 질서와 싸우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가 믿는 바입니다.

 

바벨탑 사건을 보면 인간들이 마음대로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탑을 쌓고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합니다.

11:4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포도원 농부의 비유에 보면 악한 자들을 주님은 멸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20:9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엄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포도원 주인이 으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이처럼 야훼 하나님은 죄악과 싸우시는 분이 십니다.

이땅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로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우리 하나님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자로 오십니다.

6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우리는 우리 삶을 괴롭히고 아프게 하는 죄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합니다. 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혼탁하게 하는 위정자들의 불의와 거짓과 맞서 싸우기에 너무도 왜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승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둠과 불의가 거짓과 속임이 힘과 물질이 잠시 이기는 듯하나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의 고백처럼 결국 승리자는 하나님이십니다. 70장 피난처 있으니(70)

1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자 이리오라 /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2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주 목소리 한번만 발하면 천하에 모든 것 망하겠네

3만유주 하나님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의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데 없네

4높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하나 피난 처 되시는 주 하나님

 

우리의 믿음은 세상의 거짓되고 악한 질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생애 로 출발하실 때 마귀로부터 3번의 시험을 받으나 주님은 말씀으로 승리하십니다.

한번은 돌덩이가 떡덩이가 되도록 하라고 하실 때 사탄아 물러가라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리라

 

두 번째는 예수님을 성전에 올리시고 거기서 뛰어 내리라 하시면서 내가 받아 주리라 할 때 사탄아 물러가가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으며

세 번째 산에 오르게 하시며 만국을 보여주면서 네가 나에게 절하면 이 만국을 네게 주리라 하실 때 사탄아 물러가라 하나님 외에 경배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고 사탄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도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승리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 하셨습니다.

승리의 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그리스도의 오심은 의와 생명의 질서를 펴기 위해서 오십니다.

4b-5a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끝까지 미치리라 5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우리 자신과 세상의 악한 질서들에 맞서 싸우시는 무기는 힘이나 물질, 높은 사회적 지위나 권세, 그것들을 보장해 주는 인맥 사람의 지혜나 묘수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의 지혜와 진리가 어둠의 질서와 권세를 무력화하는 강력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무기인 그리스도의 지혜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비유합니다. 성도가 입는 전신갑주는 진리의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등입니다.

 

6: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예수님은 12제자들을 산에서 산상수훈으로 교육하시고 열두제자를 세상에 내 보내시면서 마10:7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구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16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오직 말씀으로 무장시키시며 의와 생명의 질서를 펴시기 위하여 제자들을 내 보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는 의와 생명의 질서를 펴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승리자이신 야훼 하나님은 1.죄악과 싸우시기 위하여 오십니다

2. 주님은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십니다.

3. 주님은 의와 생명의 질서를 펴시기 위하여 오십니다.

(19년 정장복 설교핸드북 P149-151 일부발췌 및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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