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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증거

  • 양주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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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거 (고린도전서 15:1-8/ 2016년 3월27일 부활주일)
 
서론
 
기독교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기독교를 무너뜨리기 위해 이것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거짓이다. 죽은 사람의 부활도 거짓이다. 사람이 한번 죽으면 끝이지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수 있냐? 고린도전서15장은 부활장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1-8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3가지 증거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 가운데 아직까지 부활의 확신이 없는분은 확신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너희 가운데 선 것이라(1)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2)” 고린도전서는 A.D. 55-56년경 사도 바울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을 하면서1년6개월동안 개척한 고린도시에 있는 교회였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전한 복음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바3일만에 살아났다고 하는 아주 소박한 내용이었습니다. 고린도에 있는 사람들은 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우리의 구원자 이시구나 하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 사람들이 모이면서 고린도교회가 형성된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그곳을 떠나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고린도교회 성도들 사이에 부활에 대한 회의가 일어났습니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 어떻게 죽은 자가 다시 살수 있느냐 하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고린도전서15장에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고 그다음에 죽은자가 부활할수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럼 바울이 증거한 그리스도 부활의 증거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3-4절)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3)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4)”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사실이라는 점을 들어 증거하고 있습니다. 3절에 ‘내가 받은 것’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셨다는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고린도 사람들에게 전하였는데 이것을 다시 말하면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라는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실 것이 여러번 예언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죽고 부활하시기 약800~900년 전부터 구약에 등장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바로 예수님의 부활은 생각지도 않게 일어난 어떤 해프닝이나 조작극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안실일 다음날, 즉 주일날, 예수님은 제자들이 모여서 문을 잠그고 슬픔에 젖어 있을때 그들에게 갑자기 나타나셨습니다. 나타나셔서 자신의 살아나신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때 도마와 같이 끝까지 믿지 않으려고 한 사람을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내 손을 만져보라 내 옆구리를 만져보라 했지만 다른 제자들에게는 성경 말씀을 사용하셨습니다. 누가복음2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구약성경으로 인도해 갑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너희에게 말한바’ 내가 죽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구약에 모세가 기록하고 율법에 기록하고 선지자가 기록한 글. 또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 즉, 내가 죽고 다시 부활한다고 한 그 모든 말씀이 반드시 성취되리라고 한 그것을 너희들에게 여러 번 말한 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모든 생각을 이끌어 가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즉, 자신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도록 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베드로도 예수님이 사용한 이 방법을 가지고 전도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못박게 소리쳤던 수천명 사람들 앞에서 “여러분 제가 몇일 전에 무덤으로 가 보았더니 시체가 없었습니다.” 이런소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구약에 다윗이 무엇이라고 예언했습니까?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무덤에 들어가서 썩지 아니하고 살아난다는 것을 그의 시편에서 분명히 애기했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예언이 아닙니다. 만약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런 예언을 했다면 그 사람은 거짓 예언자 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가 다윗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 너무나 잘 알지 않습니까? 다윗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말한 그 메시아, 그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그분은 다윗이 예언한 대로 살아났습니다.” 이처럼 베드로는 살아나신 예수님을 그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성경이 말씀한대로 살아났다는 것만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던 그 무리들이 베드로앞에 거꾸라져 “형제여 어찌할꼬?’ 어찌할꼬?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못 박아 죽였으니 어찌할꼬?”라며 슬퍼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주 예수를 믿으라.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고 말하자 그들이 예수믿고 하루에 남자만3천명이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아무도 부인할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베드로처럼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이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2. 수많은 목격자들이 있습니다 (5-7절)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5)”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열두 제자에게 보이셨습니다.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6)”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예수님이5백여명의 형제들에게 자기가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20~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예수님의 모습을 본 사람의 대다수가 아직도 살아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7)” 그 후에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에게 예수님이 보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회의론자요 자기 형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끝까지 믿지 않으려고 했던 야고보가 드디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 믿음의 사람으로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또 한번 보이셨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그런데 이 안에는 여자들이 본 사건은 하나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문서에 기록할 때 여자들의 사건은 빼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습니다. 그러니 여기에 기록된 사람과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의 수를 전부 합하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직접 눈으로 본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모두다 한결같이 예수님이 살아나심을 증거하고 그 증거한 내용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증거한 많은 증인들의 말을 그대로 듣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500명, 12명, 그후에 수십명의 여인들, 승천하실 때 주님을 보았던 성도들 말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심을 이론으로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체험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3. 바울 자신의 체험이 증거입니다 (8절)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8)” 만삭되지 못하고 난 사람은 성숙이 덜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부족한 사람을 상징합니다. 바울은 왜 자기를 그렇게 이야기 했을까요? 바울은 베드로처럼 처음부터 예수님을 따라 다닌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살아계실 동안 바울은 예수님을 보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사람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승천하신 다음에도 그는 몰랐습니다. 바울은 유대교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기시고3일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고 하나님이 되셨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감옥에다 끌어넣는 핍박을 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그가 아직 예수를 믿지도 않고 예수의 부활을 조작극이라고 생각하며 교회를 핍박하고 있었을때 예수님이 그를 찾아오신 겁니다. 그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자 바울이 길바닥에 그냥 쓸어졌습니다. 그리고 눈을 들어보니 바로앞에 한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주여, 누구신지요?” 하자 그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주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바울은 그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신앙과 가치관과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고 이름도 사울에서 바울도 바뀌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입니다. 죽은 자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꾸지 못합니다. 소크라테스나 공자 같은 성인이 다른 사람을 전인격적으로 바꾸지 못합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살아계신 그분이 사울을 바울로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일생동안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칼이 그의 앞을 가로막아도 그는 예수님이 살아계신다는 말을 중단할 수가 없었고 그말을 전하지 아니할수 없었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변화된 자기 자신을 가지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지금 증거하고 있습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기독교의 위대한 역사는 예수님의 부활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14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마귀는 지금도 기독교를 무너뜨리기 위해 부할은 허구라며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부활은 확실한 사실임을 믿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늘 동행함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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