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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은 수치가 아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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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수치가 아닌 기념


독일의 나치 정권은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하였습니다.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150만 명이 독가스로 처참하게 학살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우슈비츠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살아남아 역사의 위인이 된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금세기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된 빅토 프랭클(Victor Frankle)입니다. 

그가 그 혹독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아무리 어둡고 캄캄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어느 날 노동 시간에 흙 속에 파묻힌 유리병 조각을 몰래 바지주머니에 숨겨 가지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그 유리조각으로 매일 아침저녁 두 번씩 깨끗이 면도를 하였답니다. 
그때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독백으로 반복했답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아침이 되면 나치들이 문을 밀치고 들어와 일렬로 선 유대인들 중에서 
그 날 처형자들을 골라내 가스실로 끌고 가는데, 언제나 깔끔하게 면도하여 
삶에 의지가 뚜렷이 나타난 이 사람만큼은 차마 가스실로 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수용소에 끌려 들어간 사람의 평균 수명은 6개월이었다고 합니다. 
프랭클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기대하며 견뎌내므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심리학자가 되어 희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처지가 아무리 암담하고 절벽 같은 사면초가라 할지라도 아직도 희망이 있습니다. 
구름만 보지 말고 구름 위에 있는 찬란한 태양을 보아야 합니다.
벽만 보지 말고 벽 너머에 솟아오르는 푸른 싹을 보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체념하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고난을 수치가 아닌 기념의 날로 만드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렘 29:11) ”

- 열린편지/김필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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