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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린 마일 (Green 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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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마일 (Green Mile)


2000년에 개봉된 <그린 마일 The Green Mile>이란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폴>은 1930년대 중반에 교도소 직원이었습니다. 
거기서 그가 맡은 일은 사형수들을 전기의자가 놓여있는 사형장까지 안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형장까지 가려면 <그린 마일>이라고 불리는 초록색의 복도를 지나가야 합니다. 
그 끝에 사형장이 있습니다. 
<그린 마일>은 사형수가 이 세상에서 걸어가는 마지막 길입니다. 
사형수는 평생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겠습니까? 
길고 긴 인생의 여행이 그린 마일을 걸음으로써 끝이 납니다.

우리도 인생이란 길을 걷는 나그네로 살고 있습니다. 
그 길이 때로는 지루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언젠가는 우리도 인생의 마지막 길, 
<우리의 그린 마일>을 걷게 될 날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도 마지막 길이 있었습니다. 
본래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많은 여행을 하셨습니다. 

이 긴 여정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여행은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가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길을 올라 십자가로 가셨습니다. 

골고다로 올라가는 길, 그 고난의 길, 
<비아 돌로로사>가 예수님의 그린 마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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