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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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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미국 동부에 가면 보스턴이라는 아주 유명한 도시가 있습니다. 
그 보스턴에는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알려진 하버드대학이 있습니다. 
그 하버드대학의 정문에는 비석이 하나 놓여있는데 그 비석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다고 합니다.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말라.’ 

오늘 우리가 읽은 로마서 2장 11절의 말씀입니다. 
이런 말이 이 비석에 쓰이게 된 데는 아주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동부가 아닌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아주 부유한 억만장자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일생동안 아주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여보! 우리가 이 돈을 좀 뜻 깊게 사용하고 싶어요. 
 특히 후진들을 키우는 교육 사업에 이 돈을 쓰면 어떨까요?” 

그래서 부부가 의논하다가 
“우리가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대학의 총장을 만나서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의논합시다.” 

그래서 그 노부부는 서부에서 동부까지 먼 길을 차를 몰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버드대학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수위에게 “내가 총장님을 좀 뵈러 왔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부부의 모습이 너무 수수하기 때문에 아마 수위는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우 불친절하게 그들을 대응했습니다. 

부인은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하버드대학 같은 대학 세우려면 얼마나 돈이 많이 들까?” 

그 이야기를 듣고는 이 수위는 아주 노부부를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총장을 만나지 못하고 그들은 성가신 사람으로 취급되어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 노부부는 할 수 없이 차를 돌려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재산을 다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버드대학에 버금가는 그런 좋은 대학을 우리 지역에 세우면 어떨까요? 
그래서 그들이 낸 돈을 가지고 세운 미국의 명문대학이 서부의 스탠포드대학입니다. 

아름다운 건물이 들어서고 교수가 모집되고 학생이 모집되고 개교하는 날, 
그 축하의 자리에 바로 하버드대학의 총장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거기서 스탠포드대학이 생겨진 그 유래를 듣게 되었을 때 
하버드대학 총장은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너무 마음이 쓰렸습니다. 
그 수위 한 사람의 실수가 이 엄청난 투자를 가로막았던 것입니다. 

그는 돌아오면서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하버드대학 정문에 비석을 세우고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라는 어귀를 
거기에 기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위는 사람의 외모만 보고 판단했기 때문에 
바로 그런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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