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연단의 유익

연단의 유익
 

‘인간 기관차’에밀 자토팩은 체코가 낳은 세계적인 육상스타입니다.

자토팩이 선수로 활동하던 1900년대 초반만 해도 훈련보다는 타고난 재능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나 없는 선수들이나 연습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자토팩은 재능이 있더라도 연습을 통해서만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토팩은 자신의 생각이 맞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가지고 효과적인 훈련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도 군화에 모래 주머니까지 차고 눈밭이나 모래밭을 찾아다니며 연습을 했고, 짧은 거리를 전속력으로 반복하는 인터벌 훈련법도 자토팩이 개발한 방법입니다.

자토팩은 이런 연습방법으로 올림픽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딸 수 있었고, 2번째 참가한 올림픽에서는 5천 미터, 1만 미터, 마라톤 3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역사상 유일한 육상선수가 되었습니다.

재능도 훈련을 통해 꽃이 피게 되듯이 구원을 받았다 해도 경건의 훈련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큰 믿음의 위인들을 그저 바라만 보지말고,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경건생활을 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신앙의 훈련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신앙의 연단을 위해 꾸준히 경건생활을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