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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통을 통한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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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통한 성숙


챨스 코우만이란 사람이 일년동안 애벌레가 나방이 되어 나오는 것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애벌레가 동그란 꼬치 안에서 조그만한 구멍을 뚫어 놓고 
거기를 빠져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나오려고 얼마나 몸부림하는지 관찰하다가 너무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와서 
조금 도와줘야 되겠다 생각하고 가위로 그 구멍을 크게 짤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애벌레가 매우 쉽게 빠져 나왔는데... 계속해서 관찰하였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오색찬란한 날개를 날고 하늘을 나르겠구나. 
 내가 너를 도와줬으니 누구보다도 너를 소중히 여긴다. 
 날개를 달고 빨리 이꽃 저꽃으로 날아다니거라...' 생각하며 관찰하였습니다. 

어렵게 자기 몸을 찢으면서 거길 빠져나오려고 몸부림하고 머리가 부셔지면서 기어나왔던 
모든 나방들은 날개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색깔이 예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훨훨 하늘을 날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챨스 코우만 여사가 구멍을 내어서 나왔던 이 애벌레는 달싹둥이가 되고 말았어요. 
날개를 조금 다는가 싶더니 날지를 못하고 뛰뚱뛰뚱 이리저리 딩구는 것이었습니다.
 
애벌레가 한 마리의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작은 구멍을 빠져나오는 고통의 시간들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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