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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음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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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음의 은혜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장직을 16년간이나 맡았던 어느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아버님이 목사님이었답니다. 
아버지가 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마5:39)라는 말씀을 강조하셨답니다. 

어느 날 하교길에 친구와 싸움을 했습니다. 
서로 뺨을 후려갈기며 싸움을 하였습니다. 
서로 코피가 터지고 얼굴이 울퉁불퉁 부어올랐습니다. 
이때 목사님이신 아버지께서 그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주님께서 마태복음 5장 39절 말씀에 뭐라 하셨느냐?” 라고 말씀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 때 “오른편 뺨을 때리거든 왼편 뺨도 돌려 대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그런데 왜 싸우고 있어?”라고 말하자 
“저도 웬만하면 참으려고 했는데 글쎄 이 녀석이 왼편 뺨을 먼저 때리잖아요! 
 오른편 뺨을 먼저 때리면 참을 수 있었는데…”라고 했답니다. 

말씀을 이렇게 기계적으로 해석하면 행복하지 못합니다. 짐이 됩니다. 

이 장로님이 어른이 되어 복음의 진리를 깨달은 후 군대에 갔답니다. 
고참이 갑자기 뺨을 때리며 “내 담배 훔쳐간 놈이 너지?”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배를 잡고 웃으며 킥킥거렸답니다. 

그 때 고참이 계속 뺨을 때리며 “예수 믿는다더니 너 미쳤구나?”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고참님, 담배 훔쳐간 녀석은 딴 놈인데 제 뺨을 때리시니까 우습죠! 
 제 뺨이 얼얼한데 고참님 손바닥은 얼마나 아프겠어요?”라고 했답니다. 

그 후 고참은 갑자기 감동을 받고 
“야! 나도 너처럼 예수 믿고 미쳐보자!”고 교회에 같이 나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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