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그저 바라만 봅니다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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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예수공동체가 세워질 평창 큰 항아리골의 산마루
십자가에서 참 사랑을 봅니다.
진정 나를 사랑하는 그분을 봅니다.
그래서 그저 바라만 봅니다.
때론 눈이 멀어 그저 가슴으로
눈을 감고 바라만봅니다.
수 많은 낱말들을 다 잊은 채
큰 그리움에 젖어
그 먼 거룩한 곳에서
이 낮고 천한 곳에
어둠과 죄에 빠져 있는 나를
찾아주신 그 님이
내 생명 구하려 십자가에서
붉은 피를 홀로 흘리셨으니
입을 뗄 수 없어
그저 바라만 봅니다
그 사랑에 빠져
감사의 눈물로 바라만 봅니다
시간을 넘어 영원히
그 사랑 중에
내가 스러지기를 빌며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죄악의 씨가 될 수 있습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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