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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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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적 


어렸을 때 앓은 소아마비로 목발을 짚었지만 후에 영문학 교수가 되었던 장영희. 
유방암과 척수암으로 고통과 절망의 순간을 살면서도 
희망을 노래하며 살았던 그의 삶을 사람들은 기적이라 한다.

“행복하고 기쁜 날 당신을 초대합니다”로 시작하는 장애인 복지관 송년모임 초청장 하나를 받았다.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들이 모여 그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한다. 
이어 선물을 나누며 연습한 피아노 연주, 사물놀이, 난타, 수화 판소리 등 
장애우들의 연주와 반응하는 환호성으로 홀 안을 채운다. 

이렇게 인사말을 했다. 
“원망과 불평 그리고 한숨이 가득할 자리가 감사와 기쁨 그리고 행복으로 가득하니 
 이것이 과연 기적이지요.”

한 아이가 마리아의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고 있음은 분명 기적이다. 
그러나 진정한 기적은 그가 내 마음 구유에 태어나심이다. 
성탄 카드에 아기 예수가 보이지 않는 한숨이 나를 더욱 예수로 살게 한다. 

-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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