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한 사람의 역할

한 사람의 역할


20세기 프랑스의 3대 작가 중 한사람으로 장지아르라는 작가를 들고 있습니다.

그가 쓴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책이 있는데 120여국에 번역되어 읽히고 있습니다.
그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엘지아르는 프로방스 지방의 양치기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지역의 나무를 벌목하고 자연을 마구 다루어 지역이 황폐화되어 갔습니다.

엘지아르는 1913년부터 3년간 황폐한 그 지역에 도토리나무 10만개를 심었습니다.
그 중 2만개가 살아났습니다.
1946년 그 지역에 갔을 때 울창한 수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고 만 명의 인구가 그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죽은 황폐한 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산악도시로 변해 있었다는 줄거리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