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주체사상의 원조

첨부 1


주체사상의 원조


부천에서 창조교회를 담임하시는 심주일 목사님은 북한군 중령 출신의 탈북자입니다. 
그는 평양 방어부대, 정치 장교였다가 1998년 3월 17일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북하여 서울로 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6 25전쟁 때 미군과 한국군에 의해 처형당했고, 
형님도 625전쟁 때 조선인민군에 입대해서 행방불명자가 된 가족적 배경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정치 장교가 되었습니다. 
주체사상의 신봉자였던 그는 김일성에게 후회 없는 충성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김일성 사후 김정일 체제에서 심각하게 갈등하고 있을 때 
친구로부터 비밀리에 성경을 선물 받게 되었답니다. 
중국을 다녀오는 길에 술도 사오고 담배도 사오면서 성경 한권을 가져와 주더랍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신고를 해야 되지만 절친한 친구가 자기를 믿고 준 것인데, 
비밀 아닌 비밀로 숨기고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성경에 이내 몰입하게 되었고, 
주체사상의 기원이 김일성이 만든 것인 줄 알았는데 
성경에 있는 내용을 베낀 것이더랍니다. 
주체사상의 원뿌리가 성경이더랍니다. 
그리고 주체 사상의 한계가 성경 속에서 해결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적인 갈증으로 매일 새벽 1시에서 5시까지 이불 속에 숨어 제주 극동방송을 들었답니다. 
설교가 끝나고 나오는 찬송을 듣는데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을 들으면 
눈물이 나더랍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찬송인데도... 

그는 결국 탈북하게 되고 신대원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이 철저한 공산주의자였던 그를 혼란에서 건져낸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