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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키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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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새 
 

뉴질랜드에 가면 희귀종인 키위새가 있다. 
키위새는 뉴질랜드의 국조로서 조그만 체구를 지닌 귀여운 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날개가 없어서 날 수는 없다. 
그래도 새라고 부르는 것은 원래 날개가 있었는데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먹을 것이 풍부하고 천적도 없어 굳이 날 필요가 없었다. 
날개를 쓰지 않으니 없어져 버린 것이다. 

우리의 삶이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외부의 어려운 조건은 우리를 연단해 강하게 만든다. 
이것이 ‘없음이 주는 축복’이다. 
그러나 모든 것에 풍족하면 안일해진다. 
도전정신도 사라진다. 
날 필요도 없고 날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날개조차 없어지고 만다. 

그때부터는 이름만 새이지 진짜 새가 아니다. 
흔적만 남아 있는 과거 추억 속의 새가 된다. 
이것이 ‘있음이 주는 시험’이다. 
풍부할 때도 스스로 믿음의 야성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 

-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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