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복 받을 사람의 자격

첨부 1


복 받을 사람의 자격 
 

설을 맞아 서로 세배를 하며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나눈다. 
주로 건강, 물질, 권력, 명예 같은 구체적인 것들을 많이 누리라는 뜻일 것이다. 
구약의 복은 대체로 이러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팔복에서 말씀하시는 복은 사뭇 다르다. 
소유의 복이 아니라 존재의 복이다. 
다시 말해 성품의 복이다.
 복 이전에 복 받을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과 기독교의 축복은 다르다. 
행복(happiness)은 ‘우연히 일어나다(happen)’에서 온 말이다. 
반면 ‘축복(blessing)’은 ‘피를 흘리다(bleed)’에서 나왔다. 

축복은 우연히 주어지는 게 아니라 대가가 지불된 것이다. 
축복을 원하면서도 희생적인 대가를 생각지 않으면 요행을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가 받은 축복은 예수님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행복보다는 축복을 구한다. 성품의 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