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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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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모택동(毛澤東)이 중국을 통치할 때의 일입니다. 
극동 방송국에 일본 동경극동방송을 경유하여 중국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당시 중국은 문화혁명으로 인해 모든 성경들이 불에 태워 없어져 
지하교회의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극동방송은 밤 자정시간부터 성경을 중국어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성경을 받아 적던 중국의 어느 성도가 요한계시록 22장까지는 다 받아 적었는데, 
사무엘상 15장을 들을 때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해 잘 받아쓰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어달라는 것입니다. 

감격한 아나운서는 편지를 잘 받았다는 말과 함께 그 부분을 다시 읽어 드릴 테니 
잘 준비하고 있으라며 눈물로 방송을 하였습니다. 
약속된 날짜와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국어 아나운서는 보통 때보다 더 천천히 읽어주었습니다.
 
일주일 후에 중국의 성도로부터 온 편지에 의하면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도 이제 성경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성경은 한 짐이나 됩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내내 붓으로 성경을 받아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성경을 다 받아 쓴 그는 너무나도 감격하여 한동안 울었노라며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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