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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백범이 흘린 세 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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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이 흘린 세 번의 눈물 
 

194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10주년 행사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손기정 선수에게 고백한 말이다. 

“난 자네 때문에 세 번 울었네. 
일장기를 달고 시상대에서 고개 숙이고 서있는 모습을 보며 울었지. 
또 한 번은 자네가 필리핀 상륙작전에 참가했다가 사망했다는 오보를 듣고 울었지. 
마지막으로 독립이 안 됐으면 이 장한 기록이 묻혀 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감격에서 울었다네.” 

일본은 우리 민족의 혼을 짓밟았고 성과 이름까지 빼앗았다. 
산채로 생체실험을 하기도 했다. 

유대인들은 히틀러에게 600만명이 학살당한 것을 잊지 않으려고, 
600만 그루의 소나무를 눈물로 심었다고 한다. 
자손들에게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말라는 교훈을 심어준 것이다.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을 맞이하는 가슴 아픈 해이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36년 통한의 역사 앞에 세 번 울었다는 
김구 선생의 눈물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

-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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