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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 때문에 사는 고양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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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사는 고양이 새끼


어느 목사님이 종로5가에서 가게를 하면서 쥐 때문에 고양이를 10년 넘게 키웠습니다. 
새끼가 어미가 되고 다시 새끼를 낳고 몇 대를 내려갔는지도 모를 정도가 되었고, 
그 때마다 새끼의 출산 과정과 성장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새끼를 낳으면 그 분비물을 다 핥아서 먹습니다.  
태어날 때 막에 싸여 나오는데, 그 막과 탯줄, 태반 같은 것까지 깨끗하게 먹고, 
젖은 새끼도 핥아서 말려 줍니다.   

보통 4-5마리 새끼들을 낳는데 눈도 못 뜬 것들이 그 자리에서 먹고 싸고 할 때, 
어미의 할 일은 보금자리 안을 언제나 청결하게 하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새끼의 배와 거시기 부분을 핥아 주면 
이 새끼들이 때로는 작은 것도 싸고, 큰 것도 싼다. 
그러면  어미는 큰 것, 작은 것을 다 받아 먹습니다.  

냄새 난다고 얼굴 돌리지도 않고, 쩝쩝 거리면서 다 먹습니다. 
안전과 청결을 위해 고양이 어미는 평상시 못할 일을 기꺼이 합니다.  
사랑 때문에 고양이 새끼들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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