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
 

세계 대전때 독일 나치의 포로수용소에서 가장 많이 피해를 본 것은 유태인입니다. 그러나 유태인 못지않게 러시아인들도 피해를 봤다는 것 은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세계 대전 동안 500만 명 넘는 사 람들이 포로로 잡혔고, 그중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유 태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제사회의 관심도 덜해서 이런 사실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최근에 독일의 총리는 소련포로수용소 를 찾아 과거의 잘못을 인정했고 사죄의 대가로 배상금까지 지급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2차 대전 이후 런던 협정을 통해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보상 을 지급할 책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피해를 입힌 나라들을 한 나라씩 확대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보상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 일 정부 뿐 아니라 기업과 시민들도 모금을 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위 한 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독일을 유럽연합의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 정치적 리더로 인정을 하고 또 닮아가려고 노력을 하 고 있습니다.

이미 저지른 실수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 실수를 바로 잡는 길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잘못을 했을 땐 먼저 인정하 고 상대방이 납득할 수준의 용서를 구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남을 비난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소서!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실수에 대해서는 먼저 인정하고 사과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