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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속 안에 있는 것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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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안에 있는 것
 
독일이 아직 통일이 되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공산주의였던 동독 사람들은 한 밤 중에 베를린 장벽을 통과해 쓰레 기나 선전물을 종종 던졌습니다. 서독의 정부는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 까 고심했습니다. 쓰레기를 모아서 다시 돌려주자는 안도 있었고, 적법 한 절차를 걸쳐 항의하자는 안도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받은 것 이 상으로 돌려주자는 주장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채택된 것은 이런 안들이 아니었습니다.
서독 사람들은 쓰레기가 투척된 다음 날 식료품과 생필품을 가득 쌓 아 동독의 장벽 앞에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물건들 앞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은 팻말을 꽂아놓았습니다.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것밖에 주지 못한다.’

작가 펄벅이 중국을 거쳐 한국을 잠깐 들렀을 때, 한국의 농부들이 소 를 끌고 가면서도 지게를 지고 가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농 부가 하루 종일 일한 소를 위한 배려라는 말을 하자 펄벅은 깊은 감명을 받고 이에 대한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주님도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선한 것을 담고, 선한 것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온전히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마음에 자리하게 하소서!
최근 내 안에서 나온 말들이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보고 반성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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