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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해할 수 없는 용서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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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용서
 
주로 아프리카계 흑인들이 모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임마 누엘 감리교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성경공부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백인 청년이 어느 날 이 시간에 교회에 찾아왔습니다. 성경 을 공부하기 위해서 왔다며 가만히 공부를 하던 그는 끝날 때쯤 갑자기 총을 꺼내 사람들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백인우월주의에 푹 빠져있던 21살의 이 남자는 이날 총 9명을 죽였 고, 자신이 저지른 일을 조금도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취재하러 온 카 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이고, 인터뷰를 할 때도 흑인은 미국을 떠나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교인들이 나에게 너무 친절하게 해줘 서 잠시 범행을 망설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년의 재판이 벌어지던 날 유족들은 영상을 통해 용서의 메시지 를 전했습니다.
“당신은 내 사랑하는 아들을 죽였습니다.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겼지 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합니다.”, “다시는 엄마를 안을 수 없지만 당신을 용서합니다.”
유족들은 하나같이 범인을 용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사고가 난 바로 다음 주일 모든 사람들은 교회에 모여서 함께 손을 잡고 예배하며 용서의 마음을 나눴습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습니다.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용서와 평강이 있음을 오늘 이웃에게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본문의 나온 용서가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용서임을 기억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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