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생명을 구해 준 은혜

생명을 구해 준 은혜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한 남자가 철도 근처를 지나다가 아름다운 꽃을 발견했습니다.
꽃을 감상하던 남자에게 갑자기 강아지 한 마리가 달려와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그저 귀여운 강아지가 왔겠거니 생각했던 남자는 계속 짖고 뛰는 강아지를 보며 이상한 생각이 들어 강아지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강아지는 철로로 달리기 시작했고, 남자는 뒤따랐습니다.
강아지가 인도한 곳에는 한 소녀가 철로에 발이 끼인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저 멀리서 기차가 오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있는 힘을 다해 기차 쪽으로 달려가 소리를 지르며 기관사에게 멈추라고 말했고 기적처럼 기차는 소녀의 앞쪽에서 멈추었습니다. 남자는 소녀의 발을 빼주며 키우던 개를 정말 교육을 잘 시켰다고 칭찬해주 었습니다. 그런데 소녀의 대답이 의외였습니다.
“저는 오늘 이 강아지를 처음 만났어요. 엄청 배가 고파 보이기에 빵을 나누어 주고 잠깐 놀고 있다가 사고가 난거에요. 그런데 이 강아지가 제 목숨을 구해주었네요.”
이 이야기는 발렌시아 지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화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생명을 얻었고 그 보답은 다른 생명을 살리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지금도 감격하고 있다면, 새로운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 오늘도 기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소중히 여기고 또 소중히 전하게 하소서!
나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다면 오늘 꼭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