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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죽음 앞에서 영생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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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영생을 생각하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올해 정년 퇴임한 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 박사가 의과대학에 다닐 때의 일입니다. 

당시 교수님 중에는 고함지르고 욕도 하시는 매우 무서운 분이 한 분 계셨는데, 
심지어 수술 중에 실수한 레지던트를 때려서 발로차서 내쫓았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수술실력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우리나라 최고라는 찬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무석 박사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그분이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주일 예배 시간에 헌금 위원으로 봉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무석 박사가 교수님을 만나 그 경위를 묻자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나는 신을 믿지 않았어. 비과학적이라 생각했지. 
 의사 생활을 하면서 말기 암 환자들이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고 욕을 하며 불안에 떨다가 
 죽어 가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그분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지. 

 그런데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환자가 있었는데, 그분의 얼굴은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어. 
 그 분은 지독한 통증을 잘 참으면서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위로해 주었어. 
 내가 회진 나가면 그분은 언제나 나에게 웃으며 감사하다고 했어.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는데 그분은 예수님을 믿고 있었어. 
 그 분에게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지. 
 그 후 주위를 살펴보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도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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