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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픔을 공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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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아픔을 공유하라


오프라 윈프리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외할머니와 어머니, 아버지 사이를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그녀가 겪었던 아픈 경험들은 그녀가 진행하는 토크쇼마다 스며들어 있습니다. 한 번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던 여인에게 윈프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코카인을 했던 적이 있어요. 당신만 조난 당한 것이 아니고 저도 조난 당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당신 사정을 너무나 잘 알아요. 절망하지 마세요.”

사랑은 아픔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물건을 통용하며 자신의 소유를 팔아 필요한 자들과 나누었다고 말씀하십니다(행 2:44~45).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요. 아픔을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자기 것을 팔아 나눠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입니다. 부모만이 자식의 아픔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있는 것 없는 것 다 팔아 나눠 주는 것입니다.

지금은 공유의 시대라고들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공유의 목록에 아픔은 없습니다. 공유는커녕 공감조차 부재한 요즘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사랑은 아픔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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