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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기를 불어넣는 하나님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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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를 불어넣는 하나님
 

구약의 모세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미켈란젤로가 모세를 조각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모세의 삶에 너무 감명을 받은 미켈란젤로는 무려 30년간 이 작품에 공을 들였는데 작품을 완성하고 나서 너무 만족한 나머지 무릎을 탁 치며 “자, 이제 말을 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완벽하다 한들 조각이 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각이 말을 못한다고 화가 난 미켈란젤로는 정으로 모세의 발을 찍 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모세상은 ‘피에타’, ‘다비드’와 함께 미켈란젤로 의 3대 걸작품으로 뽑히고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훌륭한 작품이지만 생명을 불어넣을 수는 없었기에 미켈란젤로를 만족시키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걸작품에도 만족을 할 수 없었고 지금도 산피에트로 빈콜리에 있는 이 조각상의 발등에는 작은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죽은 뼈를 살리고 생기를 불어넣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 없이는 나의 영혼 뿐 아니라 내가 이룬 모든 것들이 의미가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더욱 하나님을 구하며 의지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제가 아무리 잘해도 주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모두가 헛됨을 알게 하소서.
무겁고 어려운 일일수록 주님께로 가지고 나아오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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