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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다 하나님의 은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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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나님의 은혜라


미국 라이트주립대 차인홍 교수는 한국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음대에서 교수 자리에 오른 인물입니다. 
이분이 작년 여름 귀국 연주회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빚진 자의 마음으로 갚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차교수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소아마비를 앓아 하반신 장애인이 됐습니다. 
6남매를 둔 부모가 고령인데다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탓에 
그는 9살 때 부모의 곁을 떠나 재활원에 맡겨졌습니다. 

어느 날 바이올리니스터 강민자씨기 인근을 지나다가 재활원 아이들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사비를 털고 바이올린을 사서 이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차교수는 그 때 빼어난 실력을 과시하게 됐고 콩클에 나가 1위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 이상 학교에 다니지를 못하고 늘 바이올린 만을 켜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현재의 부인을 만나 사랑을 키웠고, 
24세에 검정고시로 대학 입학자격을 겨우 받게 됐습니다. 
이 때 서울음대 신동욱 교수의 도움으로 장학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집안의 반대를 아내와 결혼하게 됐고, 아내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박사학위도 받게 됐고, 
이어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 교수로 임용이 되었습니다.

차교수는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보면서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처럼 적절한 때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의 도움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난과 장애 속에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던 자기를 
미국 대학의 교수가 되게 하시고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나 됨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 고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빚진 자라” 고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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