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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머니의 자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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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자식사랑


어느 권사님 남편이 3남매를 남겨 두고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 25세에 혼자되었다 합니다. 
세 아이를 데리고 젊은 여인이 혼자서 산다는 것이 1960년대, 1970년대에 얼마나 어려웠든지 
자식들하고 살아갈 방도가 없어서 한강에 빠져 죽으려고 소풍 나가는 것처럼 나갔다 합니다. 
아이들에게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먹이고 세 아이를 품에 안고 
그대로 한강에 뛰어들리라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식사를 먹이는데 어머니의 눈에서 피눈물이 쏟아집니다. 
큰 딸 아이가 눈치를 채고 도망을 갑니다. 
“엄마, 나는 죽기 싫어.” 

둘만 안고 죽을 수 있었지만 '내가 죽고 나면 저것이 어떻게 살아…….' 하는 생각에 
쫓아가다가 못 잡아 포기하기를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살아야겠구나 생각하고 안 해 본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고생 고생하여 3남매를 키워 다 출가시켰고 나름대로 다들 성공을 했다합니다. 

그런데 막내였던 아들은 인천공항 물류센터에서 일했는데 인정을 받아서 
젊은 나이에 부장 자리에 오를 만큼 능력 있는 아들이었다 합니다. 
30대 초반의 성공한 아들이 책임감이 아주 강했는데 직원이 잘못하여 떨어뜨린 고가의 짐 꾸러미를 
받으려고 뛰어갔다가 그 짐 꾸러미에 깔려 머리를 심하게 다치고 말았다 합니다.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 의식도 없고 뇌를 다쳐서 가망이 없다면서 
가족들이 오면 산소 호흡기를 떼려고 합니다. 
오히려 사람이 죽으면 문제 해결이 간단하다고 생각한 회사 직원들은 서둘러 호흡기를 떼내려고 합니다. 
거의 송장이 되어 있는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그 어머니는 24시간 아들방을 지켰다고 합니다. 

회사 직원들은 근처에도 못 오게 하면서 아무런 의식도 없이 누워 있는 아들을 붙잡고서는 
“너 지금껏 잘못 살아온 것, 하나님께 회개해라. 회개해라.”

아들 귀에 소리치면서 의식도 없이 송장처럼 누워 있는 아들을 위해 몸부림치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과 기도가 아들을 살려냈다 합니다. 

아무도 가망이 없다고 했는데 중환자실에서 2년, 일반 병실에서 1년……. 
수차례 수술을 통해 뇌도 일부 잘라냈고, 재활치료도 받고 언어 재활치료도 받고해서 
3년만에 퇴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한 쪽은 마비가 되었지만 4년이 지나 지팡이를 잡고 교회도 나와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집회를 참석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요즘 아들 곁을 잠시도 떠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젊은 아내는 직장생활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 
4년 동안 투병하면서 최근에는 말수가 많이 줄어들고 우울 증세까지 보여서 
혹시 딴 마음이라도 먹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들 곁을 떠나지 못하고 지키는 어머니, 
모두가 죽는다고 했어도 그렇게 믿지 않았던 그 어머니의 자식 사랑의 마음이, 
기도가 그 아들을 살려냈습니다.

아들을 살려야겠다는 한 어머니의 집념 만큼이나 
십자가 위에 나타난 하늘 아버지의 집념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합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합니다. 
저들을 살려야 하리……. 
저들을 살리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실 수 있었던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의 복종이 우리를 살게 했습니다. 

그 사랑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아무리 노력해도 다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만남으로 우리에게는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는 용기와 담력이 생기게 됩니다.

- ⓒ  : http://www.bibl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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