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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도움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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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출발점 
 

비행기에 탑승하면 승무원이 항공기 안전 안내방송과 함께 시범을 보인다. 
안전벨트 착용법과 비상시 탈출요령, 산소마스크 사용법을 설명한다. 
기내 기압이 떨어지는 비상시에는 산소마스크가 머리 앞쪽 선반에서 내려온다고 한다. 

의아한 사실은 산소마스크를 보호자가 먼저 착용한 뒤에 
동행하는 아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씌우라는 설명이다. 
어린아이보다 먼저 산소마스크를 쓰라는 말이 좀 이상하게 여겨진다. 
위험에 처한 아이를 먼저 배려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그러나 그들의 말이 옳다. 

이것은 이기적인 지침이 아니다. 
자기 자신이 산소 부족으로 숨을 쉬지 못하면 아무도 도울 수 없기 때문이다. 

남을 돕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 먼저 건강해야 한다. 
영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데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를 바르게 목회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둘 다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건강의 시발점은 바로 ‘나’인 것이다.

-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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