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유머] 뒤바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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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관련한 북한 유머 입니다.
어느 잘 사는 집에 이름이 '달래'인 강아지가 있었다.
허세 부리기를 좋아하던 그 부인은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줄 때면 일부러 '달래야'하고 소리쳐 불렀다.
그러면 같은 '달래'라는 이름을 가진 가난한 집 어린애도 밖에서 놀다가 그 광경을 보고
자기 엄마에게 달려가 '초콜릿 사 달라'며 서럽게 울곤 했다.
딸에게 초콜릿을 사줄 수 없었던 달래 엄마는 잘 사는 집 부인에게 찾아가 통사정을 한다.
"강아지 이름을 좀 바꿔주세요"... 그럴 때마다
"안 돼요. 강아지가 자기 이름을 기억하는데 어떻게 바꿉니까?"
여러 번 애걸하던 달래 엄마가 어느 날 대화중 갑자기 자리를 차고 일어나며 소리쳤다.
"좋다. 두고 보자!"
달래 엄마는 그 길로 시장에 나가 똥개 한 마리를 사왔다.
그리고 똥개에게 잘 사는 집 여자 이름을 붙여줬다.
며칠 후부터 부잣집 여인이
"달래야, 초콜릿 먹자!"고 부르면 달래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더 큰 소리로
"미화야, 와서 똥 먹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부잣집 부인이 달래 엄마를 찾아와 빌었다고 한다.
어느 잘 사는 집에 이름이 '달래'인 강아지가 있었다.
허세 부리기를 좋아하던 그 부인은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줄 때면 일부러 '달래야'하고 소리쳐 불렀다.
그러면 같은 '달래'라는 이름을 가진 가난한 집 어린애도 밖에서 놀다가 그 광경을 보고
자기 엄마에게 달려가 '초콜릿 사 달라'며 서럽게 울곤 했다.
딸에게 초콜릿을 사줄 수 없었던 달래 엄마는 잘 사는 집 부인에게 찾아가 통사정을 한다.
"강아지 이름을 좀 바꿔주세요"... 그럴 때마다
"안 돼요. 강아지가 자기 이름을 기억하는데 어떻게 바꿉니까?"
여러 번 애걸하던 달래 엄마가 어느 날 대화중 갑자기 자리를 차고 일어나며 소리쳤다.
"좋다. 두고 보자!"
달래 엄마는 그 길로 시장에 나가 똥개 한 마리를 사왔다.
그리고 똥개에게 잘 사는 집 여자 이름을 붙여줬다.
며칠 후부터 부잣집 여인이
"달래야, 초콜릿 먹자!"고 부르면 달래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더 큰 소리로
"미화야, 와서 똥 먹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부잣집 부인이 달래 엄마를 찾아와 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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