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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눈물의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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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효력


안질로 고생하던 왕이 있었습니다. 
눈이 아팠지만 백약이 효능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와 왕의 눈병을 고치겠노라고 나섰습니다. 
왕은 그를 따라 궁궐 밖으로 나가서 백성들이 사는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왕은 생각했던 것보다 백성들의 삶이 비참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 구슬픈 통곡소리가 나서 찾아가보니 
쓰러져가는 오막살이 단칸방에 누더기를 걸친 시체 옆에 어린 자식 셋이 울고 있었습니다. 
이런 처참한 모습을 본 왕도 눈물이 나서 통곡을 하였습니다. 

얼마 후 진정한 왕은 깜짝 놀랐습니다. 
눈의 통증이 없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눈물은 많은 것을 의미하며, 또 많은 것을 고칩니다. 
눈물 속에는 병균을 죽이는 ‘라이소팀’이란 성분이 있습니다. 
이것과는 달리 인간의 감정농도에 따라서 분비량, 
분비 농도가 달라지는 ‘로이시닌케팔린’ 성분이 있습니다. 

양파 설때나 마늘을 찧을 때 나는 눈물에는 이 성분이 없고, 
고통이나 기쁨이나 감정의 눈물에만 있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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