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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도의 재산과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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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재산과 유산


저의 아버지가 목사님이신데 개척을 하시면서 
저의 중학교 시절을 굉장히 어렵게 지냈습니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안티 크리스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목사님이신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반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주기도문, 사도신경 외우라고 하고, 
구원의 확신 있냐고 묻기까지 했습니다. 

세계사 선생님이었는데... 
깔뱅과 루터만 나오면 우리나라 교회가 왜 이 모양이냐고 저에게 따지는 거예요. 
그 때 저는 다짐했습니다. 
“다른 건 다 해도 목사는 안한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는 제가 목사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한달 사례비 30만원 받으며 생활 하고, 
잘 곳이 없어서 시멘트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자고, 
돈만 있으면 치료할 수 있는 폐병 때문에 피를 한 바가지 토하실 때도... 
아버지는 제가 목사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저를 설득시키거나 많은 말씀은 하지 않으시고 그냥 보여주셨습니다. 
물질이 사람을 주관할 수 없으며, 
사는 집이 사람의 직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질병이 소명을 막을 수 없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인생을 이끄시고 주관하시는 분은 전능하신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입니다. 

우리가 물려줄 재산이 무엇입니까? 
없어질 돈입니까? 사라질 명예입니까?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의 유산이고, 재산이 되길 원합니다.

- 강영 목사(한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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