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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회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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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주인


닉슨 대통령 보좌관으로 워터게이트 사건에 연루되었다가 회심한 이후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가 된 챨스 콜슨이 회심 후 처음 
미국 어느 큰 교회에서 주일 1, 2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1부 예배 때, 강단에 섰는데 성령님께서 정말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어떻게 말했는지도 모르게 자신도 뜨거운 감동을 증거하고 기도를 하고 마쳤는데, 
회중들이 한 사람도 움직이지 않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계속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2부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데 부교역자 한 사람이 와서 
2부 예배 때는 설교가 끝나면 담임목사님께서 나오셔서 기도를 인도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2부 예배는 1부 예배와 달랐습니다. 
설교 후에 담임목사님께서 나오셔서 기도를 인도하실 텐데 
1부 예배 때처럼 은혜의 역사가 있어야 할텐데 하고 생각하니 너무나 긴장이 되더랍니다. 

1부 예배 때의 성령의 감동을 생각하면서 말씀을 전하려 했지만 
모든 것이 짜여진 각본처럼 생각되고, 
시간 안에 마쳐야 한다는 것도 신경쓰여서 진땀만 흘리다가 간증이 끝나고, 
담임목사님께서 나오셔서 기도를 인도하셨는데, 
회중들 중에 기도하는 이는 몇 안되고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더랍니다. 

예배가 마친 후 챨스 콜슨은 주일 설교방송이 녹화로 나가는 것을 알고 
2부 예배는 망쳤으니 1부 예배 간증을 방송으로 내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부목사님이 
“안됩니다. 안돼요 2부 예배 것이 더 좋습니다.”고 말하더랍니다. 
“아닙니다, 1부 예배 것이 더 좋습니다” 했더니 자꾸 2부 예배 것이 더 좋다고 하다가
“챨스 콜슨 씨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이 교회는 챨스 콜슨 씨의 교회가 아니고 
 담임 목사님의 교회라는 것을 생각하셔야지요.” 하더랍니다. 

담임 목사보다 더 은혜로운 설교를 방송에 내보낼 수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교회 안에서 교회를 섬기는 일은 이 모양입니다. 
알기는 다 정확하게 압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신 것. 교회는 항상 예수님이 중심이셔야 되고 
주님께서만 영광 받으셔야 되고, 예수님이 시키는대로 해야 되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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