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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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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한용운의 시 중에 ‘복종’이 있습니다.

남들이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한용운이 복종하려고 하였던 대상은 우리가 순종하려는 대상과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곧이 복종하여야 할 대상을 두었다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어떤 자유보다 더 평안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포기되어서는 안 됩니다. 
거기에 진정한 자유와 평안함 그리고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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