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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훌륭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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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악기


남미 아마존에 평화봉사단으로 갔던 마이클 그리피스(Michael Griffiths) 선교사는 
숲 속에서 이상한 나무 그릇 하나를 주웠습니다. 
나무로 깎아 만든 것인데 배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주민의 부엌도구 같기도 해서 숙소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을 두고 보아도 아무 쓸모없어 보였습니다. 
그릇으로 쓰기엔 너무 길쭉하고 이미 썩어 색깔도 나빴습니다. 
더럽게 보여 식기로 쓸 마음도 안 생겼습니다. 
그래서 문 밖에 버려두었더니 누가 가져갔는지 없어졌습니다. 

그 후 그 물건에 관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1개월 뒤 계곡 마을에서 음악연주가 있었습니다. 
원주민의 악기를 연주하는 민속음악제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마이클 그리피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마을의 소녀가 악기를 가지고 나와 연주하는데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옛 하프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름다운 음악보다 
하프 통이 바로 자기가 버린 나무 그릇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체험으로 그리피스는 수필을 썼습니다. 
제목이 "언제 너의 창조자로 그 분의 음악을 너를 통해 연주시켜드릴 것인가"
 (When will you allow your Creator to play His music on you)입니다. 

누구나 무가치한 밥통으로 일생을 마칠 수도 있고 
훌륭한 악기로 아름다운 음악을 남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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