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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직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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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세계에서 제일 정직한 대통령을 들라고 하면 저는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을 들고 싶습니다.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기 전, 
링컨은 일리노이주의 한 작은 도시에서 우체국장의 일을 맡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우체국은 문을 닫게 되었고 링컨은 법률사무소로 일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때 그는 우체국의 공금 20불을 맡아 보관하였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우체국의 직원 하나가 링컨의 법률사무소를 찾아와 
지난날 우체국장을 지내던 시절 맡아 두었던 공금 20불을 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링컨의 동료이자 친구인 헨리도 같이 있었는데 헨리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큰 일 났네. 링컨 저 친구는 지금 한 푼도 없을 텐데.  
 오늘 아침에도 내게 와서 돈을 빌리지 않았는가. 
 나라도 빌려주어야지 잘못하다가는 망신당하겠어.”  

헨리는 자신이 그 돈을 빌려줄 생각으로 링컨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헨리에게는 아무 말도 않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잠시 후 링컨은 낡고 작은 주머니 하나를 들고 들어와 책상 위에 쏟아놓았습니다.  
그 속에서는 동전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정확히 20불이었습니다. 

공금을 받아든 우체국 직원이 나가자마자 헨리는 링컨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어디 갔다 왔나? 어디서 돈을 구해 왔느냐 말일세.”  

링컨은 웃으며 친구에게 대답했습니다.   
"집에 다녀왔네. 집에 가서 그 동안 가방 속에 보관해 두고 있던 공금을 보관한 돈주머니를 가져온 걸세."  

헨리는 링컨의 말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늘 돈이 없어 시달리면서도 몇 년간을 정부의 공금에 손대지 않은 그의 정직성에 
너무도 놀라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링컨은 이러한 정직성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으며, 
위대한 통치자로서의 존경과 축복까지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부 돈이건 누구의 돈이건 우선 쓰고 보자고 했을 터인데, 
정부의 공금을 끝까지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은 정말로 정직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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