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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 묻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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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묻는 대사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을 쓴 김하중 대사님이 계십니다. 
이 분의 별명은 ‘기도하는 대사’, 곧 ‘하나님께 묻는 대사’입니다. 

그는 실제로 외무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대통령 의전비서관,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거쳐 통일부 장관을 역임할 때 큰일, 작은일 할 것 없이 하나님께 물었고, 
그 대답대로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만 순종했습니다. 
그럴 때에 사람이 보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이뤄지는 기적을 무수히 목격하게 됩니다. 

이 분 안에는 특별히 중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중국인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주중대사로 부임한 후 가장 힘들었던 사건중에 하나가 
21세기 최초로 등장한 신종 전염병인 ‘급성호흡기증후군’ 곧 ‘사스’의 발생이었습니다. 

이 사스는 중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에 세계 30여 개국을 퍼져나갔습니다. 
WHO에서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조치로 중국에 대한 여행제한을 권고했습니다. 
대사님은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도 다른 나라처럼 교민들의 철수 명령을 내리겠습니다." 
"철수하지 마라"
 
하나님께 다시 기도했습니다. 
"교민들이 모두 불안해하며 대사관에서 철수에 대한 지침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이 땅에 있는 너희 국민 어느 누구도 그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할 것이니, 
 너희들은 이 땅을 떠나지 말라."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대통령에게 사스가 6월말에 진정될 것 이라고 담대하게 보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7월 초에 대통령에 중국방문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6월 13일에 중국 일부 지역의 여행제한이 해제되었고, 
24일에는 중국 모든 지역의 여행제한이 해제되었습니다. 
사스가 진정된 것이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대사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을 나타내셨던 것입니다. 

그가 주중(駐中)대사로 봉직한 6년 반(정부 수립 이후 해외에 파견된 직업 외교관 중 최장수 대사 기록)의 세월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는 데 진력한 하나님의 대사로서의 나날이었다. 

그는 이 직분을 다니엘의 심령으로, 느헤미야의 심령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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