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기도하는 대통령

첨부 1


기도하는 대통령


미국의 남북전쟁이 치열하게 계속되던 어느 날, 
유명한 인기 배우 제임스 머독이 링컨의 초청으로 백악관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는 링컨과 저녁 식사를 하고, 전쟁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밤이 늦어서야 잠자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머독은 백악관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오는 포성 소리에 잠을 설쳤습니다. 
그리고 이른 새벽에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흐느끼는 신음 소리 때문에 더 이상 누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머독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의 발이 멎은 곳은 복도 깊숙이 안 쪽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이었고, 
신음하듯 부르짖은 소리는 바로 링컨의 기도소리였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는 부족한 종입니다.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새 힘을 공급해 주시고, 용기를 잃지 않게 도와주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저를 지켜 주옵소서.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루 빨리 전쟁이 마무리되어 
 통일된 나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전쟁에서 죽어가는 젊은이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머독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링컨의 기도 소리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겸손히 무릎 꿇는 기도하는 링컨의 모습을 본 그는 링컨을 더욱 존경하게 되었고, 
그를 돕는 일에 기꺼이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링컨은 미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 1위로 뽑혔습니다. 

그 이유에는 수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바로 기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라의 큰일, 작은 일 할 것 없이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무리 지었고,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하루의 마침을 기도로 마무리 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링컨도 수 없이 실패하고 절망의 삶을 살았지만 그는 기도함으로 그 모든 순간들을 이겨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하는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