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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구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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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 
 

구도자는 물음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 물음은 편견도 체면도 입장도 다 벗어버렸기에 가능합니다. 
구도적 삶은 당연히 그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지 그 지식의 양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이도 능력도 상관할 바 못됩니다.

종교인들 중에도 편 가르기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진보적이냐 보수적이냐 하는 입장을 비교하면서 다투고 갈등하는 일들이 
구도자에게 얼마나 우스운 것입니까?

문제는 입장 차이가 아니라 진리를 향한 목마름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혹은 사랑하지 않는지의 문제입니다. 
자기 경험의 우상과 기존 관념이라는 옷에 꽁꽁 싸인 채 변화의 흐름도, 
거듭남의 비밀도 모두 잊고 화석화된 진리를 자랑하는 사람은 더 이상 구도자가 아닙니다.

- 임준택 목사(대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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