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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를 모르는 원숭이 -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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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모르는 원숭이 - 불신


곽선희 목사님이 브라질에 있는 유명한 아마존 숲을 방문했을 때 
40m나 되는 아주 큰 나무, 꼭대기 나뭇가지 사이에다가 
꼭 까치집처럼 지은 방이 그 호텔에서 그 방이 제일 비싼 방인데 
사다리를 타고 한참 올라가 그 방에 들어가서 며칠을 유숙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밤에 자는 동안에 지붕 위에 원숭이들이 모여가지고 얼마나 시끄럽게 하는지 정신이 없고, 
아침에 문을 열고 나오면 문 앞에 원숭이들이 있다가 막 달려듭니다, 
뭐, 먹을 것을 좀 달라고... 그런 짐승들 속에서 며칠을 지내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호텔에 사장님 되시는 분하고 제가 좀 사귀었는데 
이 분하고 같이 숲을 지나갈 때 그 사장님이 누군가를 다 아니까, 
이 짐승들이, 그래서 바나나를 한 바구니 들고 가면서 
어린 원숭이들이 올 때 하나씩 주었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것을 받아갈 때 '탁' 잡아 빼앗듯이 가로채가지고 도망을 갑니다.  
매일같이 그렇게 주는데도 그렇게 공손하게 받지 않고, 받고 '탁' 잡아채고는 막 도망을 갔답니다.  

"저것이 왜 저렇습니까?" 라고 물어보았더니 
그 사장님은, "이것이 동물과 사람 다른 겁니다."라고  하시며 아주 인생 철학을 말씀하시더랍니다.  

동물은 한평생 바나나를 이렇게 주어도 고마운 줄 모릅니다. 이게 특징입니다. 
"왜 저렇게 도망갑니까?" 라고 했더니
"그것은 불신 때문입니다. 이것을 주고 자기를 붙잡을까봐 그저 이것만 받아가지고는 도망을 갑니다".
라고 하더랍니다.

참 귀중한 진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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