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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본분을 잊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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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을 잊은 자 


시골 쥐 두 마리가 광화문 네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A쥐가 그냥 건너가자고 하자, B쥐는 처음엔 안 된다고 하다가 결국 따라갔다. 
두 쥐는 달리던 자동차에 깔려 죽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사망원인을 조사했더니 A쥐는 정신 나간 쥐였고, B쥐는 골이 빈 쥐였다. 

한 기업에서 목사들에게 무료로 성지순례를 보내주었다. 
목사들은 공짜여행에 감사하다 여행 중 통일교 자금으로 마련된 행사인 것을 알게 됐다. 

많은 목사들은 큰일이다 싶어 나중에 경비를 보상하겠다며 되돌아왔다. 
그러나 A목사는 이런 기회가 다시 있겠느냐며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여행을 다 마친 후 가자고 설득했다. 
B목사는 우려하면서 A목사와 같이 행동했다. 

이들이 성지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니 총회와 교회에서는 제명된 상태였다. 

중간에 돌아온 목사들이 양심선언을 하고 회개하면서 끝까지 성지순례를 한 목사들이 드러난 것이다. 
정신감정을 해보니 A목사는 정신 나간 목사였고, B목사는 골이 빈 목사였다.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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