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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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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 


안데스 산맥 남부 지역인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선에 가면 
거대한 빙산과 만년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웁살라 빙산은 폭이 3㎞, 길이가 60㎞, 높이가 60∼100m에 이르는 거대한 빙산이다. 
떨어져 나온 빙산이 이곳저곳에 흩어져 떠돌기도 하는데, 
그 빙산 틈틈이 푸른 비취빛이 퍼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래된 빙산에서는 비취옥보다 더 영롱한 빛이 퍼져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거대한 얼음덩어리는 흰빛과 푸른빛만 받아들인다고 한다. 

우리 성도들의 빛깔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빛깔인가? 

무엇보다 성도는 성결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빛을 받아야만 깨끗해질 수 있다. 
깨끗함이 거룩이요, 거룩이 곧 성결이다. 

거룩한 빛을 받은 자는 언제나 푸른빛 희망을 바라보며 노래한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류의 희망이 되심을 노래한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 36:9)

-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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